혈앵무라는 애들이 기본 성질이 있는 애들이라 한 봉지에 오려나 걱정이 되었는데 한 봉투 안에 잘 보니 두 마리 각각 사이즈 차이가 좀 있는 것이었던 겁니다.. ㅠ 작은아이 한마리가 움직임이 시름해보였는데 신문지에 가려진 봉투 속이라 긴가민가하고 봉투 풀고 온도, 물맞댐 다 하고 투입해 보니 얼마 안가서 용궁 가버렸습니다.. 튼튼하다는 말을 듣는 그런 혈앵무인데.. ㅠ
같이 온 큰 빨간 혈앵무 친구는 지금도 수조에서 다른 애들과 영역 지킨다고 종일 활발하게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노랑이에게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조 수질 쇼크 문제는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용.. 여과력도 왕쌍기 둘에 측면이라 상당히 쨍합니다
이미 봉투는 개봉하였고 이유도 복합적이겠지만 같이 온 노란 혈앵무랑 빨강 혈앵무가 사이즈 크기도 차이가 있었고 해서 같이 올 때 뭔가 있었지 싶고
검은 점들이 좀 있던것을 봐서 아마 같이 오는 길에 스트레스가 많았지 싶습니다.
시클리드 애들은 비슷한 체급으로 보내시거나 체급 차이가 있다면 포장봉투를 여럿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이야기하고자 말씀드립니다 ㅎㅎ
그냥 넘기려다가 새벽이라 센치했는지 부득이 죄송스럽게 게시판에 참견같은 피드백을 드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경황이 없어 따로 노랑이 용궁간 것은 사진도 안 찍어뒀고, 빨간 애 잘 살아있는거는 사진 첨부하고 싶었지만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안되는 것 같구 내용 그대로 분명한 근거도 없어서 결제 된 것은 별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혈앵무 힘쎄고 튼튼한 애들이지만 예를 들어 킹콩혈앵무랑 일반혈앵무가 같이 좁은 곳 있으면 힘들듯이 개선사항으로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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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주니멀 · 물생활의 A to Z
작성일 2023-03-15 16:48:04
평점
다음에 주문해주시면 더욱신경써 포장,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